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무역 관련된 자격증 중 유망한 자격증을 찾다가 FTA협정 체결의 증대로 인한 원산지관리사의 중요성을 알고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목표를 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격증이라고는 따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정보도 없었으며, 주변에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질문을 할 사람들이 없었고, 물 흘러가듯 자격증에 대한 뜬 구름만 잡는 학생 이였습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를 통해서 무역, 회계, 금융 과 관계된 모든 자격과정을 저렴한 가격과 환불시스템으로 좋은 강의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친구의 권유를 통해 한국금융개발원에 원산지관리사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 첫 번째 시험은 친구의 권유로 17년도 7월 중순부터 8월 25일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26일=21회 시험날) 첫 번째 자격증 시험이였기 때문에 들뜬 마음에 합격수기를 찾아보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구상하고 하루에 평균적으로 4~5시간 정도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저녁에는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음) 이때는 강의 듣는 내용들이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였기 때문에 강의내용을 이해하는 선에서 끝냈고, 처음 본 합격수기에서 21일 만에 원산지관리사 합격을 했다는 이야기를 보고 원산지관리사에 대해서 쉽게 생각을 하여 암기는 나중으로 미루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워낙 강의를 잘하시는 강사님들이 있었기에 저의 노력과 암기는 나중으로 미루었고, 강의 프린트 위주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 지금 돌아보니 ‘대충’이라는 표현이 알맞겠네요)
나름 열실히 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첫 번째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평균 54점에 합격수기에서 가장 쉽다고들 하는 ‘FTA협정 및 법령’ 과목에서 36점이라는 과락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개강과 동시에 찾아 온 좌절감과 동기부여의 상실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지만 그때는 시간이 정말 부족했습니다. 10월 중순 다시 책을 폈을 때는 너무 답답하고 내가 이걸 다시 해야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씁쓸한 마음으로 21회차 원산지관리사 합격수기를 통해 몇 가지 힌트를 얻고, 1달 정도 남은 기간에 열심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21회차 시험 분석입니다. 분석을 통해서 나의 노력이 부족했으며, 방대한 양의 원산지관리사 내용을 암기를 못한 것이 보였습니다. 또한 강의프린트는 강의이해를 돕는 좋은 서브역할이였으며, 결국에 문제는 책에서 출제된다는 것을 놓쳤습니다.
그렇게 다시한번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철저히 하고, 바로바로 암기를 하는 동시에 과목강의가 끝나면 또 암기를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되는 내용들을 책의 텍스트로 여러 번(2~3회) 읽어보면서 또 한번의 불합격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정보와 경험부족 이였습니다. 1교시 2교시로 분명 시간이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고 시험을 보기전에 1교시 과목 FTA협정과 품목분류만 공부하고 있었지만, 21회 시험은 4과목 모두를 한번에 2시간안에 풀어야했습니다. 또한 처음보는 자격증시험이으로 많이 떨리고 두려움이 있어서 암기했던 내용들이 백지가 됐을 정도로 영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첫 번째 시험의 경험들을 통해서 사전에 시험정보를 확실하게 찾아보고 사전준비물들을 확실하게 준비하였고, 시험 당일 백지가 될 경우를 대비해 문제들이 손에 익숙할 정도로 기출문제들을 최근 것들부터 차근차근 분석하며 준비했습니다.
제가 했던 공부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강의프린트는 수업내용을 이해시키고 수업과 이해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서브역할로 인지해야합니다. (프린트 당연 최고임. 대부분 암기할 내용들을 요약되어짐,)
나의 경우에는 너무 프린트내용을 신임하여서 책을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일영 관세사님의 강의는 워낙 방대한 양의 과목이므로 프린트 위주 수업입니다. 하지만 시험은 요약된 내용에서 출제하겠다는 약속이 없으므로 꼭 책과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공부를 하고 계시거나 할 계획이시면 공부방법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만의 노트를 따로 만들어 암기해야 합니다. (소병선 관세사님은 판서를 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기출문제의 분석과 풀이입니다. (오답노트를 따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생각하여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고 문제 옆에 분석한 내용을 적고, 여러번 보는 방법으로 준비했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 뒤를 돌아보니 ‘원산지관리사’는 4과목을 다루는 시험이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수업 저녁에는 알바로 직장인들보다는 아니지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격증 특성 상 워낙 방대한 양을 이해하고 암기해야하는 것이므로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부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을 주말과 수면을 줄여가면서 만들어 냈던 것이 가장 힘들었고, 동시에 또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첫 번째로는 정말 훌륭한 강사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일영 관세사님과 소병선 관세사님 두 분의 각자 가지고 계시는 수업스타일을 통해서 길고 긴 자격증의 준비기간을 잘 보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정일영 관세사님은 세세하게 프린트를 통해서 암기할 것들을 집어주시고 중간중간에 아재개그를 해주시면서 암기를 도와주셨는데,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병선 관세님은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 필기를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완벽한 이해를 통해서 확실히 개념이 잡혔고 문제를 풀 때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로는 훌륭한 강의를 저렴한 가격과 환급제도입니다.
경제적으로 군인보다 힘든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훌륭한 강의를 저렴하고 환급제도를 통해 동기부여를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이번 도전을 통하여서 많은 깨달음과 동기부여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금융개발원을 통해서 다음 자격증 무역영어를 신청하여 원산지관리사 합격수기를 남기는 것처럼 무역영어도 합격수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금융개발원에 원산지관리사 강의를 신청하고 열심을 다하고 있는 분들은 꼭 훌륭한 두 분을 믿음과 동시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강의를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시고 자신의 노력을 더해서 강의에서 중요하게 언급하셨던 것들을 암기도 하시고, 책을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빠지는 것 없이 여러번 읽으며 요행을 바라지 않고 노력 하시면 다가올 23회 원산지관리사시험에서 뿐만 아니라 이후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번 22회 시험에서 실패를 경험 하셨어도 저를 생각하시면서 또 도전하세요!
열심과 노력은 배반하지 않을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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