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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그동안 회계와 세무에 대해서 아무런 개념이 없었는데 작년 12월부터 2개월간 전산회계1급,전산세무2급을 공부하고 지난 2월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 후, 학습에 흥미를 느껴 재무쪽으로 취업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다른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에 재경관리사를 알게 되었고 KFO 한국금융개발원에서 다른 강의를 듣고 있던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적극추천으로 신뢰가 가는 점도 있었지만, 맛보기로 강의를 접했을 때 강원훈 교수님의 목소리가 귀에 쏙쏙 박히게끔 들어와 수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이번 3월 24일에 있었던 시험에 응시하였고 2월의 마지막주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재경관리사를 합격하기까지 제 준비기간은 약 한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을 공부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초는 쌓여있지만 탄탄하게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알쏭달쏭한 점이 많았습니다.
KFO의 재경관리사 이론강의는 중요한 범위를 집어주고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설명해주기 때문에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재무회계의 이론강의를 1.2배속으로 3일에 걸쳐 쭉 들었었는데 범위가 많다보니 강의를 1번만 듣고 정리해서 넘어가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산세무2급을 준비 했을때도 저에게는 다른파트에 비해 재무회계파트가 어렵고 많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여서 지체가 될까봐 다음 단원 부터는 이론강의를 듣고 연습문제를 푸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부가세 이론1.5일+정리 및 연습문제1일, 소비세 이론1.5일+정리 및 연습문제1일, 법인세2일+정리 및 연습문제1.5일, 원가회계 1일+정리 및 연습문제 2일 이런식으로 학습을 했고 재무회계는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시듣고 연습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어렵고 몰랐던 문제는 물론, 완벽하게 답을 선별해내지 못해 감으로 푼 문제도 시험전에 다시 보기 위해 중요도마다 색을 달리하여 표시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3일전 하루에 한 과목씩 정리해나가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아무래도 제가 준비를 늦게 시작해서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규칙적으로 혼자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시간은 계속 가고 다른걸 하면서 '공부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책을 펴고 시작을 하기까지도 꽤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한 2주정도 남았을 때, 다시 마음을 먹었고 그 때 부터는 잠자고 밥 먹는 시간 빼고는 도서관에서 강의를 들으며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안일함과 게으름때문에 시간압박에 초조함을 많이 느끼며 매일 정해 놓은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급급했습니다. 정리 되어 있는 노트 필기를 보면 강의내용이 떠오르고 이해가 된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하얀 백지가 된 것 같아 좌절감이 몰려왔고 그때부터 마음을 비우고 하나라도 완벽하게 이해하자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니 조급했던 마음이 사라져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잘 정리된 노트정리 PDF파일
-PDF파일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리가 무지 잘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PDF파일의 양이 무지 많다고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중요부분만 골라내어 학습의 효율성을 굉장히 높여준 정리노트입니다. 시험을 치루고 나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습효과가 있었다고 느꼈고 만약 정리된 이 노트가 없었다면 필기하느라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팔이 아팠을겁니다. 저는 필기를 구체적으로 하는 편이여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셨던 부분을 요약하기보다는 그대로 적습니다. 필기했던 부분을 다시 읽을 때 교수님이 강의로 설명 해주셨던 그 영상이 그대로 떠올라서 학습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어 시간이 부족했던 저로서는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2)잘 나누어진 강의목록 -강의를 신청하고서 많은 강의목록과 영상시간이 길다면 '이걸 언제 다 듣지'라는 생각과 함께 부담감이 클 것입니다. KFO의 재경관리사 강의는 평균적으로 40분대 강의로 부담감이 없고 또 너무 길어서 중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부족한 부분을 다시 듣고 싶을 때는 잘 나누어진 목록때문에 쉽게 찾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합격하면 환급 -저는 취업준비를 위해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했습니다.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강생들이 인터넷 강의나 학습에 따른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낄겁니다. 저는 공부를 하다보면 교재나 시험응시료, 강의 등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KFO에서는 합격하면 안그래도 기분이 좋은데 환급까지 해주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합격해서 환급받자' 라는 생각이 어려워도 중간에 놓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 해 보는데 한 몫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사실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재경관리사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사전에 후기도 읽어보고 정보를 알아보고 계실겁니다. 재경관리사는 문제은행유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시험을 보고나서 '정말 문제은행유형이였구나'라고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약 1분에 1문제 꼴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150분 딱 채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풀었던 문제를 반복해서 보았기 때문에 문제들이 많이 익숙했습니다. 재경관리사 교재에 있는 문제가 기출문제를 복원시킨거라서 믿고 열심히 학습하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정말 많이 풀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셨던 많은 분들의 공통점이 진도를 나가다보면 이전에 했던 건 잊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번에는 경험삼아 보고 다음에 제대로 도전하자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놓아버리면 준비하는데에 소홀할까봐 마음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재무회계과목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점수가 95점으로 믿지못할 점수가 나왔습니다.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기간에 몰아치듯이 공부하다보니 잘 넘어가지지 않는 부분을 마주 했을때 스트레스가 컸었는데 그럴 땐 조금 쉬기도 하고 일단 넘어가면서 여유를 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저처럼 게으름 피우지 마시고 조금씩 꾸준히 공부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KFO강의로 차근차근 학습하면 이론을 깨우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러 가는 그 당일까지도 마음이 불안했는데 합격 후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있는 이 순간이 믿기지 않고 기쁩니다. KFO에서 재경관리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합격해서 저처럼 기쁜마음으로 후기를 남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합격증>
<강의와 교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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