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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출퇴근시간이 긴 직장인입니다. 일과 병행하며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은 온라인 강의라 생각하였고, 이왕이면 유쾌한 수업을 듣고 싶어 여러 후기를 읽어보다 정재환 강사님에 대한 확신이 생겨 한국금융개발원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것도 큰 요인이였습니다. 한번에 합격 시 환급과 2회 연속 불합격 시 환급 과정이 있어 일생일대의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2달 가량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은행원이지만 외환실무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수출입 관련 업무를 맡게되어 CDCS 접수 마지막날 급히 시험을 접수했고, 시험을 딱 두달 남긴 시점에 한국금융개발원 온라인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만큼, 첫 한달간 전체 강의 1회독을 목표로 출퇴근길 또는 점심시간에도 틈틈히 모바일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였고 퇴근 후, 주말에도 온라인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이동 중에는 노트 필기나 기본서 정독이 힘들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중에 들었던 진도를 PPT자료 정리하고, 기본서에 있는 원문을 정독,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2회독 하였습니다. 특히 UCP600은 지금이 아니면 깊이 있게 정독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몇조 몇항이 어떤 내용이였는지 생각 날 만큼 문구 하나하나 꼼꼼히 수시로 보았습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강의였다면, 한달간 강의로만 빠르게 진도를 나가며 기본서(UCP, ISBP)를 정독하는게 많이 버거웠을텐데, 즐겁게 배워가는 기분으로 1회독 하며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달은 정리해둔 기본서와 PPT자료를 보면서 빠른 배속으로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사실 ISP, URDG, EUCP, 파란책등은 기본서를 정독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와 PPT자료에만 의존하였습니다. 시험준비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UCP와 ISBP를 주로 하였고 그 외에는 강의에서 강조된 부분(차이점등)에 집중하였는데 정말 신기하고 운좋게도 실제 시험에 그 내용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강의가 특히 도움이 되었는데, 제가 이해한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막판 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LIBF모의고사 3회를 다 풀지 못하고 시험을 친게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PARTA는 답만 체크해서 시험장까지 들고가 끝까지 눈에 익혔는데 실제 비슷한 문제가 몇개 보였습니다. PARTB 보증신용장과 신용장개설신청서 문제예시를 보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갔으면 실제 문제지를 받고 얼마나 당혹스러웠을지 끔찍합니다. 최대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LIBF모의고사를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CDCS에 대한 정보를 얻는게 쉽지 않았고, 시험 준비를 늦게 시작하여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쾌하고 명확한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 최고예요!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LIBF모의고사는 꼭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붙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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