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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직 시중은행 행원입니다. 신입행원 사후연수 과정 중 외환전문역 2종 자격취득이 수료 조건이라 별다른 학습없이 첫 번째 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하였습니다. 이 후 강의의 필요성을 실감했고 대학생때부터 펀드, 파생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준 한국금융개발원에서 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현업과 자격학습을 병행하려하니 아무래도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한 것은 약 2주 가량입니다. 다행이 강의시간이 길지 않고 핵심위주라 수강한 1주정도는 평일에 2시간, 주말에 5~6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남은 1주는 평일에 1시간 정도씩 문제 풀면서 이론을 보았고 시험 전날은 휴가를 내고 7시간 정도 최종 마무리 정리를 하였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위에서 언급한 충분하지 못한 학습시간과 다른 하나는 멘탈 관리였습니다. 방대한 학습분량에 포기를 마음먹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UCP600과 인코텀즈를 기본으로 한 2과목이 상당부분 겹치기도 하였고,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다보니 자주 출제되는 파트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을 바로잡고 합격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짧은 강의 시간과 핵심적인 개념 정리입니다. 기본서 양을 보면 참 방대합니다. 하지만 저 많은 내용을 다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기합격이 목표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시험에 꼭 나올 부분만 다루는 핵심적인 강의가 필요했고 한국금융개발원의 강의는 그러한 저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 자격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노려봄직한 자격입니다. UCP600이 영어 원문이라 많이 힘드실텐데 의외로 시험장에서 출제되는 것은 그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크게 꼬으지 않습니다. 또한 1과목은 응시를 거듭할 수록 비비꼬아 문제를 내는 것 같은데 그와중에도 명확히 틀린 것을 잘 찝어내실 수 있다면 합격에 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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