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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전에 국제무역사1급, 외환전문역2종, CDCS 강의를 정재환 강사님께 수강하고 무난히 합격한 바 있고,
투자자산운용사는 김정석강사님 강의를 듣고 합격하여
외환전문역1종도 정재환강사님과 김정석강사님 강의로 수강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수강신청해놓고 정작 수업 들을 때는 정재환 강사님이 아니라 새로운 강사님으로 바뀌어 있어서 당황했네요.
저랑 안맞아서 수강취소 하고 싶었으나 시험 막바지라 어차피 대안도 없어서 그냥 정주행 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수강신청은 거의 2개월 전에 투자자산운용사와 함께 결제했던 것 같은데, 다른 시험 공부와 일로 미루다보니
시험 5일 전부터 본격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전에 정재환 강사님 강의 들어보니 특별히 교재 없이도 합격선은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외환전문역1종은 원래 계획에 없던 자격증이기도 하여 교재 없이 도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 바뀌는 바람에ㅠㅠ 핸드아웃도 스타일이 바뀐것 같고..
핸드아웃에 내용이 많이 없어서ㅠㅠ 교재를 주문할까 잠깐 고민했으나 어차피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강의를 잠시 잠시 멈춰가며 다 받아적었습니다. 그렇게 듣다보니 1과목은 수강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1과목은 완전히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수강을 다 하고도 머리에 남는 게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는 답답해서 외국환거래법이랑 시행령 원문을 찾아서 보기도 했는데
그건 시간 낭비였던 것 같고.
다른 과목은 몰라도 1과목은 교재를 꼭 구입해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3과목은 이전에 다른 자격증 준비하면서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이라 가볍게 강의만 들었습니다.
김정석 강사님 강의 스타일에 익숙해서 편하게 본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2과목까지는 핸드아웃도 프린트해서 적어가며 들었는데 3과목은 진짜 핸드아웃 프린트할 시간도 없어서
강의만 봤습니다.
마지막 날 밤에 거의 밤새면서 1과목만 2회 정도 복습했던 것 같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1과목 새로 바뀌신 강사님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좀 힘들었습니다.
강의 전달력도 좀 떨어지고 그냥 독학하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끊임없이 들더군요.
안그래도 1과목이 암기할 내용도 많아서 힘든데 강의 듣는 것 자체도 힘들어서
1과목 수강 끝나고 만세를 외쳤네요.
그냥 교재 사서 진작에 혼자 읽어봤으면 머리에 훨씬 더 남았을 것 같습니다.
정재환 강사님이 외환전문역 강의 안하겠다고 하신건지.. 왜 바꾼건지 잘 이해가....;
수강신청하고 초기에 정재환 강사님 강의 몇 강 봤었는데, 그때 끝까지 못 들은 게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정재환 강사님 강의라서 신청했던지라 환불하고 싶은 마음 누르고 공부하느라 힘들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환불제도가 있어서 공부의지도 더 불태울 수 있고 경제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에 외환전문역 1종 어렵다고 해서 2종만 봤었는데 국제무역사 합격하고 봤었기 때문에 2종은 거의 공부 안하고도 쉽게 합격했기 때문에 그때 그냥 1종 공부하고 1종 2종 같이 시험 볼 걸 그랬다 후회했습니다.
그럼 오전 오후 하루 종일 시험 보는 게 좀 힘들 수 있었겠으나, 이왕 보는 거 1~2종 같이 시험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외환회계 부분은 1~2종 중복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1종 1과목은 꼭 정식 교재로 한 번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게 정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인강 도움 받아서 공부하시면 생각보다 단기간에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단기간에 벼락치기해서 1종은 진짜 턱걸이로 운좋게 붙었구요, 조금 더 차분히 정리하며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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