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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국제무역사 공부를 하면서 정재환 강사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수강하면서 개그코드와 수업방식이 저와 잘 맞다고 생각해서 CDCS까지 연달아 듣게 되었습니다. 인강 선택 전에 다른 강사님들의 샘플 강의도 들어봤지만, 2개월 동안 조금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어서 선택하였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8월 말부터 10월말 까지 약 2개월간 공부했습니다. 저는 재학중이라 학교과 병행하면서 공부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수업시간 이외에는 CDCS만 공부했습니다. 첫 한달간은 인강만 들었습니다. 총 인강 2-3회독 정도하고 교재도 2회독 하면서 개념을 먼저 잡았습니다. 워낙 문제가 적기 때문에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인강 문제와 홈페이지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정확하게 어느 부분이 모자란지 파악하고 남은 기간동안 그 부분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문제가 생각보다 양이 많고 어렵기 때문에 최소 2주전에는 시작하셔서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다 틀린 것을 원서와 강사님의 교재 둘다 참고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원서를 전부 다 읽지는 않았지만 굵직한 내용들은 다 숙지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3주전에 같은 지역 분들과 문제풀이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 시험을 공부하다보면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개념들이 있습니다. 같이 모여서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가르쳐주면서 많이 공부했고 큰 도움이 됬습니다. 혹시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있다면 개념이 확립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같이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정보와 문제가 너무 부족한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가 너무 적기 때문에 오픈 카톡방에서 서로 구글링해서 찾은 문제를 공유하기도 하고 외환전문역 교재를 푸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수험생모두가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고 그냥 가지고 있는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완벽히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재환 강사님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어려운 내용이고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공부를 해야해서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강사님이 항상 재미있게 수업해주시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급제도가 있어서 공부하면서 꼭 합격수기 쓰고 환급받자는 목표로 해서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험 접수하기 전에 합격수기를 읽었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생각보다 할만한 시험입니다!! 저처럼 학교를 다니시는 분도, 일을 하시는 분들도 다 합격하시는 걸 보면 짧은 시간 집중해서 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혹시 영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도전하세요 생각보다 단어가 반복적이고 규칙을 공부하다 보면 영어가 익숙해집니다 ㅎㅎ 열심히 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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