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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CDCS 시험 자체가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고 주변 지인에게 물어봤지만 금융개발원 정승환 선생님 강의가 가장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관세사로서의 실무경력과 오랜 CDCS 강의 경험을 믿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믿음이 갔던 부분은 관세사로서의 풍부한 실무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강의를 듣게되면 강의 중간중간에 본인이 현업에서 겪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강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택하기전에 여러 합격수기도 읽어보았는데, 많은 합격생들의 수기를 보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CDCS 강의 중에서 어떤 강의를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망설이시지 말고 KFO 강의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CDCS 강의는 7월부터 수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장인이라 평일엔 야근 등으로 주중에는 한 2~3일 정도 공부를 했고 하루에 강의를 2개 정도씩 들었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초반 2개월 정도는 주말동안 5~10개 정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9월말부터는 평일에도 특별한 일이 아니면 되도록 강의를 들으려고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총 4개월 공부를 했는데, 초반 2.5개월은 사실 회사일 등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었습니다. 시험 전 1.5개월은 그래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공부를 하려고 했고 강의는 시험 2주전쯤에 다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KFO에 올라온 합격수기를 보고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문제를 풀고, UCP 원문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자료 복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수강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생소한 분야인 만큼, 처음 신용장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본 강의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강의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중요한 개념을 설명해주신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반복 학습을 바탕으로 개념을 익혀나갔습니다. 이외에 힘들었던점은 문제풀이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사실 강의에서 정쌤이 강조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강의를 듣고 실제 문제풀이하는 과정이 다를 수 있다고. 실제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FO 문제와 공식 문제 모두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국금융개발원의 가장 큰 장점은 환급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것이 주는 동기부여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환급과정을 듣고 첫 시험에 합격을 했지만, 다른 분의 합격 수기를 보아도 동 제도가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는 정승환 선생님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이 빠르고 강의 시간이 압축적이기는 해도 무엇보다 중간중간 해주시는 농담도 너무 좋았고.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풀이 과정이나, 강의를 다 듣고 질문게시판도 많이 활용 했던 것 같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CDCS 시험응시 자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시험 난이도나 기간 등을 고려했을때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은 과목인 만큼, 혹시 유관분야 경력을 쌓으실 예정이거나 하시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서도 적었지만 독학보다는 강의 수강을 추천드리며, 강의의 경우에는 KFO를 선택하셔도 전혀 후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문제를 꼭 풀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한 개념이나 내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시험 준비하면서 하얀책 원서를 따로 보지 않았고, 공식 홈페이지 문제풀이 해설에 나와 있는 부분만 보았는데, 그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