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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산지관리사를 독학으로 준비하기엔 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고 실력이 부족하다 느꼈습니다. 저는 국제통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전공지식이 어느 정도는 있었다고는 생각했지만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산지관리사 인강을 알아보는 중에 한국금융개발원을 알게 되었고 강사님들의 무료강의를 들어보니 원산지관리사 시험 주관사에서 집필하는 책으로 수업을 하시는 부분이 가장 신뢰가 가서 한금금융개발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 선택에 대해 후회보다는 신뢰가 더 많이 갔고 그 결과 공부 시작한지 33일 정도 만에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합격하든 불합격하든 환급해주는 시스템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어서 큰 부담 없이 원산지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었던 부분도 한 몫 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시험 준비기간은 한 달 밖에 없었고, 심지어 대외활동과 해외인턴 준비를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세번 째 주까지 인강을 다 듣고 네번째 주부터 시험 전까지 기출문제를 돌리며 제가 잘 모르는 개념을 따로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인강은 하루에 각 과목 당 인강 하나씩 듣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수업이 많이 없는 FTA협정 및 법령이나 원산지결정기준은 진도대로 해서 다 들으면 그 인강 하나를 수출입통관과 품목분류에 투자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각 개념은 그날 그날 외우려고 노력했고, 빠진 부분은 기출문제를 돌리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을(개념을)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돌리며 항상 틀리는 부분을 체크하면 십중팔구 외우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던 부분이거나 제가 공부가 부족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기출문제 돌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접근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 나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부분을 매꿀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에 다음 차수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중요하게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시간이 많이 없었던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휴학을 하고 자격증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인턴 준비와 대외활동을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인턴 준비나 대외활동을 하는 날이면 그 날의 잠을 줄이면서 까지 하루에 8시간 이상은 항상 원관사에 투자했었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이 자격증 공부이지만 사실 범위가 다른 자격증보다 넓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이상은 항상 투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휴학을 하지 않고 원관사를 준비하려면 이와 같이 하루에 8시간 이상씩 투자하실 수 있는 분이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만 빼면 사실 한국금융개발원의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준비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강만 잘 돌리면서 강사님들이 외우라는 부분만 외우고 버리라는 부분을 과감하게 버리고 맘 편하게 공부하시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함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수강하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건 가장 큰 장점인데 인강 수가 많이 없으며, 강의노트가 정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실, 교재도 많이 중요하지만 인강을 들으면서 강의노트만 잘 외우면 70점이상씩은 다 챙겨가실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품목분류는 강의노트만 외워서는 안되고 교재를 통해 공부하셔야 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으면 품목분류마저도 강의노트만 외우면 50점이상은 무조건 맞을 수 있습니다. 원관사 자격증 시스템상 과락 40점만 피하고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챙기면 합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한국금융개발원의 인터넷 강의 시스템 상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산지결정기준과 FTA협정 및 법령의 강의노트는 정말 좋습니다. 다른 과목인 품목분류와 수출입통관은 범위가 원래 더 넓기 때문에 교재를 통해 추가적인 개념을 잡고 외워야할 부분이 많습니다만 이 두 과목은 정말 강의노트만 달달 외워도 80점이상은 그냥 챙겨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인 수출입통관과 품목분류에서 점수를 조금 덜 챙기더라도 합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부를 꾸준하게 해야하며 자신감을 잃으시면 안 됩니다. 원관사를 준비하다 보면 진짜 누구나 한 두번씩 현자타임이 옵니다. "이걸 외운다고 시험에 진짜 나오기나 할까?", "진짜 범위가 너무 넓다. 괜히 손 댄 것 같다. 다른 자격증 공부 할껄.." 이런 생각이 정말로 원관사를 준비하다보면 누구나 한 번씩 다 했을 겁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하시다 보면 기출문제에서 평균 70~80점이 그냥 찍히는 그런 마법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고 원관사 어렵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간은 넉넉하게 두 달 잡으시고 공부하시면 하루에 8시간씩, 주말 쉬시고 공부 하셔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는 원관사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한 달동안은 피폐한 삶을 살았는데, 그렇지 않고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원산지결정기준, FTA협정 및 법령에서 70점씩 맞고 수출입통관이나 품목분류에서 50점씩만 맞아도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도전하시면 됩니다! 다음 차수 준비 중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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